오셨습니까? 파밍맨입니다~
저는 농촌에 살고있는데 한 청년이며 직접적으로 농사는 하고 있지 않지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나중에 땅을 사서 농사를 한번 지어보고싶다는 생각에 블로그를 시작 하게되었습니다.
많은 정보들을 서로 댓글로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는 그런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시죠
오늘 주제는 요즘 한창인 모내기에 대해서 한번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로 모내기의 의미자체는
모내기 : 못자리에서 기른 모를 쪄내어 본 논에 옮겨 심는 일. 모심기라고도 한다 라고 정의 되어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없겠죠? 다들 들어 보셨을꺼에요.
요랫던 쪼그만 애들이 자라서 큰벼가 되어 기울고 최종적으로 우리가 먹고있는 쌀 즉 맛있는 밥이 된답니다~
조금더 들어가서 벼농사는 크게 논벼 재배와 밭벼 재배가 있습니다.
논에 물을 대고 농사를 짓는 논벼 재배가 여러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벼농사는 대부분 수도작(水稻作)이며,
밭벼 재배는 극히 적습니다. 그래서 촌에 가면 거의 논에서 요런 모습들을 볼수 있는 것이죠~
모를 옮겨심는 작업을 이앙작업이라고 하며, 모내기 이앙작업을 할때 방식으로는
1. 첫번째 옛부터 전통적인 재래 이앙방법인 손 모내기
2. 두번째 이앙기를 이용한 기계 모내기가 있어요.
먼저 손 모내기 작업은 못자리에서 모를 쪄서 묶으며, 심을 논으로 모를 옮기고, 모를 심는 과정으로 나누어진답니다.
기계 모내기는 아실꺼에요 운전하시면서 두두두두 가면서 하는 방법이 기계모내기 방법입니다.
위에 사진참고 부탁드려요!
다음으로 모내기 시기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어린모 기계 모내기는 대개 5월 20일부터 시작하여 6월 15일까지는 마쳐야 하고, 중모 기계 모내기는 5월 25일부터 시작하여 6월 20일까지 모내기를 마쳐야 여무는 비율과 수량을 높이면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지금 한창인 시즌입니다.
기간도 오래걸리기 때문에 벼농사를 할때 모내기 작업에 집중적으로 노동력을 많이 투자해야합니다.
그러하여 부족한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두레, 품앗이, 고지, 놉, 작업반과 같은 조직이 필요했다네요.
다른건 몰라도 품앗이는 많이 들어보셨죠?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는... ㅎㅎ
그래서 요즘도 마을 사람들끼리 서로 시간내서 도와주고 있다고 하네요~~~ 역시 촌은 정이 많아요 !!
특히 손 모내기 작업에는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힘든 모내기 작업에서 농민들은 노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찌는소리와 모내기소리를 하기도 했답니다.
제친구들도 다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집에서 호출이 떨어져서
모내기 시즌에 주말에 본가를 찾아와 많이 도와주고 하더라고요.
여러분들 아무리 삶이 각박하다지만 촌에서 농사짓는 부모님을 둔 자제분들이나
친척분들에게 쌀을 얻어 먹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촌에 찾아와 부모님얼굴도 보며 일손도 도와드리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시는거 어떠신가요?
( 허리는 조금 아플수도 있답니다 하하하)
댓글로 정보 다같이 공유합시다👍🏾
이상 파밍맨 이었습니다~ 😊